육군23사단, 떴다! ‘드론 6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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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p518드론무인항공교육원
작성일19-03-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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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2019년 1월 7일 오전 11:410 읽음
[#드론은 또 하나의 컨텐츠이다.] BAND :: 육군23사단, 떴다! ‘드론 6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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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and.us/band/56381854/post/2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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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3사단, 떴다! ‘드론 6총사’비룡연대 간부 6명 의기투합 틈틈이 서로 가르치고 배워 전원 조종자 자격증 취득 영광 “우리 목표는 드론봇 워리어” “미래 드론봇 워리어를 꿈꾸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습니다.
” 지난 4일 육군23사단 비룡연대에서 만난 일명 ‘드론6총사’는 자격증 취득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동수·김상구 대위, 김성구 원사, 김성재·박찬솔 중사, 양재호 하사로 구성된 드론6총사는 지난해 5월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에 함께 나서면서 이들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이들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드론봇 워리어’다. 육군 내 드론 열풍이 간부들의 자발적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육군은 도약적 변혁을 위한 주요 동력으로 ‘드론’을 선정하고, 드론 경연대회, 드론경기장 신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붐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은 장병들의 인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드론6총사와 같이 미래 드론봇 워리어를 목표로 자격증 획득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장병들이 생겨난 것. 드론봇 워리어라는 목표는 같았지만, 드론6총사가 자격증 취득을 결심한 계기는 다양했다. 이 대위의 경우 소초장 시절 군용 드론을 시범 운용하면서 드론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동안 여건이 맞지 않아 자격증 취득을 미루던 중 이번 기회를 통해 드론봇 워리어에 한 발짝 다가갔다.
김 원사는 미래 전장에서 ‘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부분에 공감해 도전을 시작했다. 단 한 달 만에 자격증을 취득한 김 원사는 정신적 지주로서 전우들의 목표 달성을 이끌어줬다. 특히 실기시험 12개 과제 중 가장 난도가 높다고 알려진 ‘원주비행’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상세하게 알려줘 전우들을 합격의 길로 안내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정보학교에서 진행된 드론 지도자 과정에도 선발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 학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대위와 김·박 중사, 양 하사는 상급부대에서 열린 드론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드론봇 워리어의 청사진을 그리게 됐다.네 명 모두 수송병과인 이들은 세미나에서 향후 ‘국방개혁’의 하나로 군수품 수송용 드론이 도입된다는 사실과 드론봇 전투체계의 미래 전장 기능별 임무 중 수송이 포함됐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능력을 미리 갖추는 게 군 생활에 도움이 되리라고 판단해 자격증 취득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출발선은 같았지만, 결과를 맺는 시기는 각기 달랐다. 맡은 임무를 소홀히 할 수 없다 보니 시험 응시 조건을 동시에 갖추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은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및 운용과 관련된 필기시험을 통과한 뒤 공단에 등록된 교육기체로 비행시간 누적 20시간을 채워야 실기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서로를 이끌어줬다. 시험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노하우를 나누며 때로는 선생님이, 때로는 제자가 돼 서로를 가르치고 배웠다. 이런 특별한 전우애가 바탕이 돼 지난해 6월 김 원사가 첫 테이프를 끊은 뒤 12월 김 대위를 마지막으로 모두 합격의 영광을 얻게 됐다. 이들의 잇따른 합격 소식은 부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부대의 ‘드론 붐’ 조성에 원동력이 된 것.처음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던 부대원들이 이제는 먼저 다가와 자격증 관련 사항을 묻기 시작했다. 드론6총사는 자신들의 노하우와 자료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어 부대의 드론봇 워리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 대위는 “함께한 동료들이 있어 수월하게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드론 전도사로서 다른 부대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것은 물론 기회가 된다면 자격증을 활용해 미래kookbang.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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