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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첫 장기복무 부사관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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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p518드론무인항공교육원
작성일19-03-06 19:58 조회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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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첫 장기복무 부사관 최종 선발

육군, 드론·UAV·사이버 운용 등 3개 특기에 8.5대 1 경쟁률 기록
특임보병 여군 경우 40.4대 1, 18주 교육 후 정예 부사관 임관

전문성과 직업 안정성 향상을 위해 임관부터 전원 장기복무자로 선발하는 육군의 첫 ‘장기복무 부사관’ 최종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육군은 지난 12일 “7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면접 및 체력 평가 등을 거쳐 드론·UAV 운용, 사이버·정보체계 운용, 특임보병 등 5대 게임체인저 및 특수전력 정예화의 핵심 3개 특기 부사관에 대한 최종 합격자 16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발 과정에는 총 2,155명이 몰리며 평균 8.5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특임보병 여군 지원자의 경우 10명 선발에 404명이 몰려 역대 최고치인 40.4대 1의 놀라운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육군은 첫 장기복무 부사관 선발이라는 점을 고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평가 기준과 엄격한 선발 심의를 통해 우수한 능력과 자격을 갖춘 적격자를 선발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초 선발하기로 했던 255명 중 최종 합격자는 단 167명에 그쳤습니다.

평가는 1차 필기평가를 거쳐 신체검사 및 체력, 면접 평가 등 2차 평가와 최종 심의로 이뤄졌습니다. 기존 민간부사관을 선발할 때보다 해당 특기의 전공 및 자격증 등 직무수행능력 평가 기준 배점을 상향 조정하고, 민간 경력 및 대회 입상자 등을 우대했습니다.


그 결과 육군은 드론·UAV 운용 특기의 경우 공군참모총장배 드론대회 금상 수상자를 비롯해 기사급 이상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 전문성을 갖춘 우수자를, 사이버·정보체계 운용 특기 분야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근무 경력자와 보안프로그래밍 전국대회 동상 수상자 등을 다수 선발했습니다.

또한 특임보병은 강인한 체력과 전사적 기풍이 요구되는 특기로 무도 유단자, 최정예 300워리어, 최정예전투원, 특급전사 등 능력을 갖춘 자격자를 우대했으며, 체력 평가 시에는 일정 기준 이하자는 불합격처리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이달 12월 19일 육군 부사관학교에 입교해 특기별 18주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위풍당당한 정예 부사관으로 임관할 예정입니다.   

육군은 앞으로 장기복무 부사관 선발을 확대 추진해 기존의 피라미드형 인력 구조에서 벗어나 항아리형 인력 구조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선도하고, 군 간부들의 직업 안정성을 보장함은 물론 전문 직무능력을 갖춘 숙련된 간부를 확대해 전투 효율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 출처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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